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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셀리드 주가 하락 이유(+유상증자 결정)

by 코코친구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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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개요

셀리드는 2006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학내벤처기업으로 연구중심의 항암면역치료백신 개발 전문 바이오업체로 설립된 회사이다.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를 사용하는 개인 맞춤형 면역치료백신 CeliVax의 원천기술을 이용한 BVAC 파이프라인의 제품 개발 및 임상연구를 통해 면역항암치료제를 개발했다.

 

현재 CeliVax 기반기술을 활용한 5종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궁경부암 등에 사용될 BVAC-C이 국내 임상 2a상 진행 중에 있다.

 

셀리드 주가 하락이유

최근 계속해서 우하향하고 있는 셀리드의 주가..

16일 시간 외 거래에서는 9.93%나 하락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셀리드의 주가 하락 이유는 400억 원 규모의 주주우선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공시 때문이다.

셀리드는 오미크론 전용 백신 'AdCLD-CoV19-1 OMI'의 부스터샷 글로벌 임상 3상 시험 진행과 항암면역치료 백신 BVAC 파이프라인의 개발 가속화를 위해 약 4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우선공모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기존 주가에 25% 할인율을 적용한 6290원으로 결정됐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7월 19일이며,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구주주 청약과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기업실적

- 바이오의약품의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진출로 관련 신규 매출 발생하였으나 LG화학향 계약금 수익 제거로 전년대비 매출 크게 감소.

- 위탁생산에 따른 원가 발생과 인건비, 경상연구개발비 등의 판관비 증가로 전년대비 영업손실 규모 확대, 파생상품평가손실 발생으로 순손실 규모도 확대.

- 항암면역치료백신 관련 다수의 파이프라인이 임상 진행 중으로 매출 가시화까지는 상당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나 위탁생산 본격화로 매출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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