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메디칼 주가 상승 이유(+카나리아바이오)

기업개요

- 의료기기의 제조 및 판매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경기도 파주시 신촌2로에 본사를 두고 있음.

- 국내 최초로 복강경 수술기구인 투관침을 국산화 및 상용화하였으며, 안정적인 국내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음.

- 주요 제품으로 복강경 수술에 사용되는 일회용 투관침과 복강경용 장기적출주머니, 일회용 흡수성 봉합사 의료용 봉합기 등이 있음.

 

세종메디칼 주가 상승 이유

세종메디칼의 강력한 주가 상승

카나리아바이오가 난소암 신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임상 3상이 지난달 25일 진행된 DSMB(Data Safety Monitoring Board)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히면서 세종메디칼의 주가가 강력하게 상승하고 있다.

세종메디칼은 카나리아바이오의 지분 5.18%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주주인 카나리아바이오엠의 특수관계인이다.

 

 

카나리아바이오가 진행하는 이번 임상 3상은 6개월마다 임상 데이터를 검토한다.

이번 심사에서 카나리아바이오는 DSBM로부터 임상을 계속 진행하라는 권고를 받았다.

이제 2020년 10월 환자 모집을 시작한 이번 글로벌 임상 3상은 환자모집을 완료하고 추적 관찰만 남은 상태이다.

 

 

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이사는 "2분기에 할 것으로 예상했던 중간분석을 재발환자가 생각보다 더디게 나와 11월에 진행하게 됐다. 이번 중간분석은 2020년 10월에 환자모집이 시작되고 처음 이뤄지는 통계분석으로 매우 중요한 결과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레고보맙은 임상2상에서 가장 보수적인 치료의향군(Intent-to-treat population) 분석에서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30개월 늘렸다"며 "내부적으로는 조심스럽지만 중간분석 이후 신속승인에 대한 기대감도 일부 있다"라고 설명했다.

 

기업실적

- 복강경 수술용 의료기기의 아시아와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수출 판매가 증가한 가운데 내수 판매 역시 증가하며 전년동기대비 매출 규모 확대.

- 원가율 하락과 개발비, 광고선전비 등 판관비 부담 완화로 영업손실 규모 전년동기대비 축소, 금융자산평가이익 크게 증가하며 순이익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

- 복강경 수술 시장의 확대에 따른 주력 일회성 투관침, 복강경용 장기적출주머니 등의 수요 증가가 기대되며, 생체전자의약품 전용 Trocar 개발 등으로 중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