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플러스 주가 상승 이유(+맥신의 자기수송 특성)

기업개요

- 씨엔플러스는 2003년 11월에 설립되었으며 LCD/LED TV용, ODD용 커넥터 및 기타(모바일, 2차전지 등) 커넥터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회사

- 커넥터를 단일품목으로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및 중국 등에서 매출이 발생, 국내 부문의 매출 비중이 큰 편임

- 홈쇼핑 별도 분리하여 ODM/OEM 제조, 운송/물료/플랫폼, 금융지원 등 각 분야별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등 사업영역 다각화 중에 있음.

 

씨엔플러스 주가 상승 이유

씨엔플러스의 강력한 주가 상승

씨엔플러스가 최근 계속해서 강하게 상승하고 있다.

본장 16% 상승에 이어 시간외 종가에서도 9.88% 상승

 

 

씨엔플러스의 주가 상승 이유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승철 박사 연구팀이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맥신의 자기수송 특성을 이용해 표면의 분자 분포를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 대량 생산 가능성이 얼렸다는 소식 때문이다.

 

맥신은 금속층과 탄소층이 교대로 쌓인 2차원 나노물질로, 높은 전기전도성을 갖추고 여러 금속화합물과 조합할 수 있어 반도체, 전자기기, 센서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재다.

 

 

맥신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표면에 덮인 분자의 종류와 양을 아는 것이 중요한데, 표면에 덮인 분자가 불소일 경우 맥신의 전기전도성이 낮아져 전자파 차폐 효율 전자기기나 장치들이 전자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거나 감쇄시키는 능력이 떨어진다.

 

하지만 두께가 1nm(나노미터·10억분의 1m)에 불과해 표면에 붙은 분자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전자현미경으로도 수일이 소요돼 지금까지 대량생산이 불가능했다.

 

 

이승철 박사 연구팀은 맥신의 자기수송 특성을 이용해 표면의 분자 분포를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힌 것이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간단한 측정으로도 맥신의 분자 분포를 분석할 수 있게 되어 생산과정에서 품질관리가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지금까지 불가능했던 대량생산의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실적

- 풍력사업의 부진에도 주력인 커넥터 부문의 호조와 신규 교육사업의 매출 발생, 교육 플랫폼 수주 증가 등으로 외형은 전년대비 성장.

- 원가율 상승하였으나 양호한 매출 증가 및 지급수수료 감소 등에 따른 판관비 부담 완화로 영업이익 전년대비 흑자전환, 기타수지 및 금융수지 개선되며 순이익 흑자전환.

- 신규 스마트교육 및 플랫폼 관련 사업 확대, 기 수주한 태양광 부문의 매출인식이 기대되나 TV 및 가전사업의 수요 회복 지연 등으로 성장폭은 둔화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