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관광개발 주가 상승 이유(+여행 관련주)

코코친구 2023. 8. 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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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개요

● 롯데관광개발은 1971년 5월에 설립되어 관광개발 및 국내외 여행알선업, 항공권 판매대행업, 전세운수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06년 06월 상장한 회사이다.

● 패키지 상품을 비롯해 법인영업, 크루즈, 자유 및 맞춤여행 등의 전문상품과 항공권, 유학 및 어학연수, 호텔, 렌터카, 철도 등의 상품을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중이다.

● 2018년 08월 파라다이스 제주롯데 카지노를 운영하는 (주)엘티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여 카지노사업에 진출하였으며, 2020년 1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오픈하였다.

 

롯데관광개발 주가

롯데개발관광의 강력한 주가 상승

키움증권의 목표가 상향과 함께 롯데개발관광의 주가가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14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한·중 단체관광이 전격 재개됨에 따라 3분기는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등 성장성이 밝다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롯데관광개발의 2분기 매출액은 7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 늘고, 영업손실 182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이는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치다.

 

다만,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3월 이후 상하이, 난징 등 제주-중국 항공노선의 확대로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장 이후 처음 감가상각 전 영업익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향후 전망을 밝다고 분석했다.

 

 

카지노 부문은 3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9% 늘고, 호텔 부문은 237억원으로 전년보다 24.2% 줄었다.

여행은 196억원으로 전년보다 무려 7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지노와 여행은 확대된 항공 수요를 통해 실적이 개선되었고, 호텔은 전년 해외여행 제한 시기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었기에 역기저가 발생했다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특히 카지노는 드랍액 3431억원으로 전년보다 251.7% 늘고, 방문객 6만2800명으로 전년보다 218.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호텔은 외국인과 내국인이 각각 절반씩 채웠다.

호텔 객실점유율 57.6%, 객실 평균판매단가는 25만7000원을 나타냈다.

 

이 연구원은 한·중 단체관광이 전격 재개됨에 따라 향후 성장성이 밝다고 전망했다.

그는 "제주도는 무사증 제도를 통해 인천공항을 통한 입국보다 한 박자 빠르게 재개될 것"이라며 "1~3개월의 리드타임을 가지고 있는 해외여행은 VIP의 선 재개와 단체의 점진 증가를 예상하는 것이 타당하고, 제주도는 비자 발급이 필요 없기에 단체의 접근성도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호텔 외국인 투숙 비중도 4월 44%에서 7월 61%로 증가한 점을 고려하면 중국 단체관광 재개로 호텔 객실점유율(OCC) 개선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객실 블록 세일을 통한 객실당 요금의 일부훼손은 불가피하지만 카지노 입장을 통한 레버리지가 더욱 클 것"이라고 전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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