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국 식당 가스폭발 원인(+액화석유가스통 누출)
코코친구
2023. 6. 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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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되는 폭발사고
어제는 파리 도심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서 난리였는데
이번에는 중국의 한 식당에서 가스누출로 폭발사고가 발생해서 31명이나 숨졌다는 보도이다.
심지어 이번 중국 폭발 사고는 가스 누출을 감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계속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비판이 커지고 있다.
21일 밤 8시 40분 중국 서부 내륙 닝샤회족자치구의 한 바베큐 식당의 액화석유가스통에서 누출 가스가 폭발해 3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고등학생과 노인 포함 31명이 숨지고 위중한 환자를 1명 포함한 7명이 다쳤다.
중국 신문망에 따르면 식당 직원들이 폭발 1시간 전쯤 냄새로 가스 누출을 감지해 LPG통을 살펴본 후 밸브 고장을 발견했다.
그 뒤 요리사가 새 밸브를 사 와서 교체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가스 누출을 확인한 단계에서 영업을 중단하고 손님을 대피시켰더라면 대형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지 소방구조대는 차량 20대와 대원 102명을 현장에 파견해 새벽까지 진화·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사고 보고를 받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요 지시'를 내려 전력으로 부상자 치료와 사망자 가족 위로에 임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최대한 빨리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법에 따라 책임을 추궁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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